최근 트위트터를 이끌던 창업자 잭도시가 트위터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그의 다음 프로젝트 블록(스퀘어)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
탈중앙화를 위한 웹 3.0이 VC에게 중앙화하고 있다?
탈중앙화를 위한 웹 3.0이 VC에게 중앙화하고 있다? “일반인들은 웹 3.0을 소유할 수 없다. VC들만 소유하고 있다.” 최근 잭 도시가 지금의 웹 3.0 생태계에 대해 비판한 말입니다. 엄청난 규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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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 1.0은 플랫폼이 올린 정보를 일방향적으로 받아보던 것이고 웹 2.0은 쌍방으로 플랫폼과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통해 플랫폼을 만들어가던 것이라면
웹 3.0은 웹2.0의 행위가 더이상 플랫폼의 주도하에 있지 않고 탈중앙, 분권형 생태계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.
블록체인, NFT, 가상화폐 등이 이러한 웹 3.0에 기반하고 있다. 하지만 최근 테슬라 앨론머스크를 비롯해 블록 잭도시, 아크인베스트 돈나무 누나 많은 유명인사들이 웹3.0의 실체를 비판하고 있다.

웹 3.0은 현실보다 마케팅 용어들이 많이 보인다.

앨론머스크가 웹 3.0에 관하여 트윗에 남긴 말
웹 3.0을 본 적이 있는가? 난 없다.
그리고 이에 대해서 답글을 남긴 블록 잭도시
웹 3.0은 a와 z사이 어딘가에 있다.
웹 3.0 기업에 대거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 앤드리슨 호로위츠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. 앤드리슨의 영어 철자는 Andreessem horowitz, A로 시작해서 Z로 끝나는 이름.
나도 블록에 투자한 투자자로서 분권형 생태계, 탈 중앙화 생태계를 지지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는데 지금의 웹3.0은 탈중앙화가 아닌 듯 하다.
역시나 마케팅적 용어들로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빠져나갈 VC들의 큰그림.
전세계 NFT 기업 투자의 40%를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담당했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그의 행보에 탈중앙화 생태계가 영향을 받을지 보인다.
분권화된 웹 3.0이 위험할 정도로 특정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. 이러한 현상은 무늬만 웹3.0, 결국은 또다시 웹2.0 아니 더욱 퇴보한 웹2.0으로 갈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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